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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목포서 2시간이면 간다 (R)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2-01 20:40:00 수정 2022-02-01 20:40:00 조회수 0

◀ANC▶

목포를 중심으로 국가 철도망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호남고속철도와 남해안 철도가 완성되면

목포에서 서울, 부산 거리가 두시간대로

단축됩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수도권과 호남을 잇는

광주 송정과 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 올해 6천5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습니다.



호남고속철도의 마지막 사업 구간으로

오는 2천25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목포까지 2시간 11분 대로

짧아집니다.



이에 발맞춰 무안공항역도 신설돼

국내 지방공항 가운데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연결됩니다.



20년 전 시작한 남해안 철도 건설사업도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미개설 구간인 목포- 보성간 철도가

내년 개통될 예정이고

보성- 순천 구간도 2천25년 완공 목표입니다.



고속 주행이 가능한 전철화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목포에서 광주를 거쳐 6시간 36분

걸리던 부산행 열차가 2시간대로

4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상훈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현재 공사 중인 보성-임성간 남해안철도는

내년 말 개통 예정입니다. 경전선 보성-순천 구간이

전철화되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운행시간이

2시간20분대로 단축됩니다. "



목포 보성 구간 노선을 따라 영암과 해남,

강진,장흥,보성에도 기차역이 신설됩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와 남해안 철도가

완성되는 3년 뒤에는 수도권과 영남권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가까워져

철도 르네상스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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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승 14446@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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