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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피해 신고접수 이틀간 34건 접수...'다소 미흡'

최우식 기자 입력 2022-01-25 20:40:00 수정 2022-01-25 20:40:00 조회수 2

여순사건 특별법의 시행으로

피해신고와 사실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복잡한 구비서류와 단체 신고 접수 준비로

신고 건수가 다소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전국 시도와 시군구 등에서

일제히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가 시작됐지만,

첫날인 21일과 어제(24), 이틀동안 신고 접수된 건 수는

여수시와 순천시에 각각 12건과 20건,

고흥군에 진상규명 신고 1건과 희생자.유족 신고 1건 등,

총 34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와 관련해

피해사실 입증자료와 보증서 등을 갖추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고.

각 지역 유족회에서 단체로 신고할 계획으로 있어

신고 건수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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