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현장 실습생에게
잠수 작업을 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요트업체 대표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14)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고 홍정운 군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요트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에게 체격과 체중에 맞지 않는
납벨트를 입히고 위험성을 설명하지 않는 등
홍 군이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
A의 과실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A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6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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