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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 해고 노동자 '고용 유지' 논의

문형철 기자 입력 2022-01-03 20:40:00 수정 2022-01-03 20:40:00 조회수 0

순천만 국가정원 운영업체 소속 노동자들의

해고 논란과 관련해,

지자체를 포함한 계약 당사자들이

사태 해결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순천시와 국가정원 운영 대행업체는

근로계약이 해지된 노동자들의 고용을

계속 유지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당사자들과 근무 복귀 시점 및 계약 조건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가정원에서 매표와 경비 업무 등을 담당했던

운영 대행업체 소속 노동자들은

오늘(3)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체 측이 고용승계 조항을 위반한 채

직원 40여 명에게 갑작스럽게 해고를 통보했다며,

순천시의 즉각적인 조치와

직접 고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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