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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틀째 진화 작업 중

안상혁 기자 입력 2021-12-26 20:40:00 수정 2021-12-26 20:40:00 조회수 1

어제 오후 3시 20분쯤

순천시 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청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림 10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현재 헬기 11대와 드론 4대, 인력 6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지만,

강한 바람으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인근 지역주민 30여명을 대피시켰으며.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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