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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마켓 대표 '소병철 의원 사퇴 시위' 거론...시의원 반발

문형철 기자 입력 2021-12-21 20:40:00 수정 2021-12-21 20:40:00 조회수 0

순천만 가든마켓 운영과 관련해

가든마켓 법인 대표가

지역 국회의원의 사퇴 시위를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순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순천만 가든마켓 주식회사 대표인 채 모씨는

최근 한 시의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번 회기에서 '가든마켓 사용 동의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시의장과 소병철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지역위원장의 사퇴를 거론하는 것은

시의회와 의원들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채 대표의 공식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준공된 순천만 가든마켓은

시의회에서 민간위탁 동의안 처리가 지연돼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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