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가는 여름이 아쉽다", 막바지 더위사냥-R

양현승 기자 입력 2017-08-12 20:30:00 수정 2017-08-12 20:30:00 조회수 0

           ◀ANC▶입추가 지난지 닷새가 지났지만, 막바지 더위를 피하려는 발길은 곳곳으로 이어졌습니다.
광복절을 낀 징검다리 연휴 내내막바지 피서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가장 더운 날에 피는 꽃 연꽃.
동양최대 백련 자생지에서 연꽃들의 한여름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뿌옇게 피어오르는 물안개 너머로신비스럽게 연꽃이 만개했습니다.
연꽃 그늘 사이로 배를 타고 지나며 자연에 취했습니다.
           ◀INT▶이영주 / 경기 안양시"우리나라에 이렇게 엄청 큰 연꽃 단지가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봐서 너무 신기하고..."
뙤약볕을 피해 찾아온 얼음나라는 한 겨울입니다.
시원한 얼음 조각을 구경하며 얼음 위에 발을 올리면 금방 더위가그립습니다.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연꽃 축제는 광복절까지 계속됩니다.
           ◀INT▶정영수 / 경기 수원시"자연하고 어우러져서 연꽃이 아주 색다른모습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주말을 맞아 시원한 계곡에는 막바지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INT▶전정근(광주 금호동)"애들하고 마지막 피서를 즐기려고 나왔는데시원하고 발 담그고 있으니까 애들도 조아하고마지막 피서 잘 즐기는 것 같습니다"
어른들은 나무 그늘 아래서,아이들은 계곡물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피서를 즐겼습니다.
낮 한때 쏟아진 소나기는땡볕에 달궈진 대지를 식혔습니다.
           ◀INT▶박서인 문지현"소나기가 와서 물도 양이 많고 깨끗하고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광주와 순천에는 폭염경보가, 전남 1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광주*전남은 30도를 웃도는더위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는 흐려질것으로 예보됐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