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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산업 폭발사고 안전작업허가서 공개.. 용접 작업 원인 추정

조희원 기자 입력 2021-12-17 20:40:00 수정 2021-12-17 20:40:00 조회수 8

여수 이일산업 폭발 사고 당일,

업체가 작성했던 안전작업허가서가

공개됐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업을 맡은 하청업체는

'화기작업시 관리감독자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원청인 이일산업에 전달했던 것으로 드러나

용접 작업이 사고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폭발사고 당시 탱크에는

이소파라핀 등의 유해 석유화학물질이

30% 가량 남아 있었지만,

허가서에는 탱크 배관 내 잔여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작성되어 있어

허위 작업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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