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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산단 송전탑 건설 논란, 의회서도 지적

강서영 기자 입력 2021-12-12 20:40:00 수정 2021-12-12 20:40:00 조회수 0

'주민 패싱'과

부실 환경영향평가 논란을 빚고 있는

세풍산단 송전탑 공사와 관련해

광양시의회에서도 문제제기가 이어졌습니다.



박노신 광양시의원은

지난 2일 열린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전선로 지중화가 약속돼있던 구간을

지상 송전탑으로 전환하는데도 시의회와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은 점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양시 관계자는

송전선로는 국가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사업이며

관련 법 절차는 모두 거쳤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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