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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임금 1만원 시대 열리나-R

정용욱 기자 입력 2017-08-14 07:30:00 수정 2017-08-14 07:30:00 조회수 0

(앵커)
내년도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광주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생활임금도 인상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쉬운 건 수혜 대상이 여전히 공공 부문에만머물 것 같다는 점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 산하기관에서 청소 업무를 맡고 있는 나 모씨..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오른 7530원으로 인상된 만큼생활임금 역시 많이 오르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
(투명 CG) 생활임금제는 지난 2015년부터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등공공부문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CG) ***청소나 전시 안내 등 대상자는 830여 명이며,지자체별로 시간당 7560원부터 많게는 8600원까지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인 6470원에 비해20-30% 높은 금액입니다 ***
이같은 비율이 그대로 적용된다면오는 9월에 결정되는 내년도 광주의 생활임금은시간당 1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이처럼 공공 부문에서 시급 1만원 시대를 먼저 여는 건 긍정적이지만,민간 부문의 상대적 박탈감은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민간 부문에서 생활임금을 채택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최저임금보다 인건비 부담이 더 큰 생활임금이당장 자영업자나 중소기업 등민간영역으로 확대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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