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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 대출 큰 폭 증가

윤근수 기자 입력 2021-12-01 20:40:00 수정 2021-12-01 20:40:00 조회수 0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들의 부채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으로

광주전남지역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는

38조5천억 원으로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 말 29조1천억 원에 비해

9조3천억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부진이 심화된 숙박업과 음식업 등

대면 서비스 업종의 대출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지원이 종료되고

시중 대출 금리가 상승할 경우

취약한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채무 상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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