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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촬영장 인기-R

김종태 기자 입력 2017-08-15 07:30:00 수정 2017-08-15 07:30:00 조회수 1

           ◀ANC▶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13일째를 맞아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영화 장면 곳곳이 지역에서 촬영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1980년 5월
서울의 한 택시운전사가당시 광주 실상을 취재하기 위한독일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택시운전사'
주인공 만섭이영화 초반 택시를 고치는 장면을순천의 한 카센터에서 촬영했습니다.
촬영 당시 간판만 옛것처럼 보이기 위해살짝 고쳤을 뿐 나머지 풍경은하나도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마치 과거로 돌아간것 같이80년대 당시 수리점 모습을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벌써부터 카센터를 찾는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INT▶독일 기자가 한국기자를 만나는 장면은여수의 한 허름한 다방에서 촬영했습니다. 
다방은 옛 모습을 간직한채주변 유명 체인점 커피숍 사이에유일하게 남아 있습니다.           ◀INT▶

독일기자가 일본에서 입국할때김포공항 세관으로 촬영된 곳은다름 아닌 광양의 국제여객선터미널입니다.
택시운전사 성공의 뒷 배경에는이처럼 영화 구성에 들어맞는 촬영장도 한 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천만 관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영화 택시운전사
영화 인기와 함께지역내 영화 촬영장이80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새롭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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