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여수의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3일, 모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틀간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695명으로 늘었으며,
이 요양병원은 지난 5월에도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염은 선제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된 것으로,
정확한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입니다.
전라남도는 요양병원의 집단감염이 이어지자,
예방접종을 마친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종사자들도
주 1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취약시설 종사자들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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