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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두환 살아서 처벌받길...'윤'은 혜택만 받은 사람"

조현성 기자 입력 2021-10-22 20:40:00 수정 2021-10-22 20:40:00 조회수 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18 국립묘지를 찾아 전두환에 대해 꼭 살아서 처벌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후보 선출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것과 관련해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광주의 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우리 사회도 독일의 사례처럼 국가 폭력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소멸시효를 배제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해서는, 윤 후보는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위해 어떤 역할도 하지 않았다며 민주주의 혜택만 누려 전두환 시대의 엄혹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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