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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인명사고 대부분이 30년 이상 노후산단에 집중

최우식 기자 입력 2021-10-18 20:40:00 수정 2021-10-18 20:40:00 조회수 0

국가산단 인명사고의 대부분이

노후 산단에 집중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2015년부터 지난 8월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관할 산업단지 63곳에서

모두 190건의 안전사고로

268명의 인명피해와 75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이같은 사고의 97%가 30년 이상 노후된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특히,

조성된지 50년이 넘은 노후 산단이

울산과 여수 산단 등, 6곳으로

전체 산단의 38%가 30년 이상 노후 산단이라며,

해마다 반복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시설 개선과 위험시설

상시 모니터링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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