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가
이광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상여객사업 인허가권 지방자치단체 이양'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이번 건의안에는
자치단체가 해양수산부로 부터
해상여객사업 면허 권한을 이양받아
결항율이 높은 노후 선박을 교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 건의안에서
여수 거문도 항로의 경우
28년된 노후 선박이 투입돼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결항률만 34%에 이르고 있다며
조속한 여객선 교체를 통한
섬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서라도
여객 사업 인허가권을
자치단체에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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