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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웅래의원, 포스코 시안가스 유출 '지적'

김주희 기자 입력 2021-10-13 20:40:00 수정 2021-10-13 20:40:00 조회수 0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독성 물질인 시안가스가

유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오늘(13)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채취한

생물학적 폐수처리 슬러지를

공인시험인증기관 2곳에 분석 의뢰한 결과,

토양 오염 우려 기준의 500배가 넘는

최대 1037.5ppm의 시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해 시안화수소의

외부 유출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현재 진행 중이며

이달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달 26일 노 의원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안가스의 발생은 사실이지만

바깥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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