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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통합관제센터 '성과' -R

김주희 기자 입력 2021-10-11 20:40:00 수정 2021-10-11 20:40:00 조회수 0

◀ANC▶

광양시의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역의 각종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첫 운영을 시작한 뒤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달 28일 새벽 1시 55분.



광양시 중마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을

한 남자가 배회하고 있습니다.



이 남자는 차문이 열린 한 차량에 접근해

금품을 훔친 뒤 이내 사라집니다.



이 남자의 절도 행각은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의

공조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INT▶

"바로 저희가 포착을 해서 경찰관들하고 연락을

수시로 해가지고 바로 잡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

일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보람되죠."



광양시가 24시간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역민들의 생활 안전을 지켜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천여대의 CCTV를 통해

연간 천백여건의 영상 정보를 수사당국에 제공하면서

각종 사건 사고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NT▶

"범죄 수사 관련 매년 천백 여건의 영상 자료 제공이

이뤄지고 있고 그 중에서 관제요원과 경찰관 간의

공조를 통해서 10여건의 검거 실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야간에 인적이 드문 지역과

초등학교 주변에

CCTV 300여 대를 추가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INT▶

"CCTV가 없었다면 저희 애들을 과연 밖으로 안전하게

내 보낼 수 있을까 그런 염려들이 많죠.경찰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니까 어떻게 보면 CCTV가 하나의

경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운영 8년 째를 맞은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시민들의 충실한 생활안전지킴이로서

큰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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