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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꿈터 개관 1년..진로 개척의 산실로

김주희 기자 입력 2021-09-29 20:40:00 수정 2021-09-29 20:40:00 조회수 14

◀ANC▶

광양 청년꿈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청년꿈터는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는데

앞으로 풀어가야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해 9월 개관한 광양 청년꿈터.



광양 청년꿈터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의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소통과 공감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광양 청년꿈터는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서도

19개 프로그램 운영과

20개 소모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됐습니다.

◀INT▶

"코로나 블루 속에서 지금 현재 시국이 이렇잖아요.

이제 집안에만 있던 청년들이 밖에 나와서 직접

뭔가를 만들어보고 한다는 것에서 청년들이 힐링이

되는 것도 있고..."



특히, 지역 청년 문제를 찾아내고

청년 정책으로 이어가는

징검다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광양 청년꿈터는 지난 1년 동안

3만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해 활동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INT▶

"우리 청년꿈터는 위에서 프로그램화된 어떤

프로그램을 주는 것 보다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꿈을 펼칠 수 있는 불쏘시개

역할이랄까? 보조 역할을 해주는 그런 개념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없진 않있습니다.



현재 활동 영역이 중마권으로만 제한돼

광양읍권을 포함한

시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시도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지역 청년들의 삶 전반에 대한 시책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행정의 유연성도 필요합니다.

◀INT▶

"청년 삶 전반에 대해서 지원을 해 주기를 원하는

추세로 변경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정부에서도

5개 분야로 해서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기 떄문에

저희도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해서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 추세 속에서 어느 시기보다

불확실한 진로와 삶에 대한 불안,

사회적 고립감 등이

청년들을 압박하고 있는 요즘.



광양 청년꿈터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의 청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꿈을 키우고 삶을 개척해 나갈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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