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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하청업체 입찰계약 비정규직 고용불안 야기\"

최우식 기자 입력 2021-09-27 07:40:06 수정 2021-09-27 07:40:06 조회수 0

여수산단 내 남해화학이
2년 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내하청업체 입찰 계약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은 최근,
포괄적 고용승계 조항이 빠진
남해화학의 사내하청 최저가 입찰계약이
비정규직 노동자의 해고와 복직 투쟁 등
고용불안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2년마다 업체가 변경되면서
노동자들이 2년 이상 퇴직금을 적립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의원은
여수시장이 비정규직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근로조건 등의 향상을 위해
근로자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관련 조례에 명시돼 있다며,
여수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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