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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공항, 항행안전시설 내용연수 초과 운영사

최우식 기자 입력 2021-09-26 20:40:07 수정 2021-09-26 20:40:07 조회수 6

호남권 공항들이
다른 지방 공항과는 달리
항행안전시설의 적정 내용연수를 넘기고도
교체하지 않는 등,
항행안전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이 최근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 무안, 여수 등 호남권 공항의 경우
항행안전시설 적정 연한의 가중치까지 포함해
1년에서 3년까지 초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여수공항은 레이더시설에 영향을 미치는
사천 군공항으로 인해
교체연한을 3년이나 넘길 것으로 보여
항공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 의원은
항행안전시설이 항공기의 이착륙과 항로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부처간 협의 문제로
교체가 미뤄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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