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 학교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순천 모 중학교 1학년 학생 8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된데 이어
어제(4) 한명이 추가 확진돼
순천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어제(4)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광양 모 중학교 1학년 학생도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급 임시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지난 3일이후 오늘(5)까지
전남동부권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여수 8명, 순천 17명, 광양 3명 등
모두 28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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