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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평화회의'를 세계적인 평화와 인권축제로
치르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MZ세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평화축제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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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김대중 평화회의가
10월 26일부터 사흘동안 목포에서 열립니다.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역에서 열리는 첫 국제 행사입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을 대표하는 품격있는 국제행사로 정착시켜서
전남 이미지를 높이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다는 구상입니다.
◀INT▶ 김영록 전남지사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와 민주와 인권의 정신을
우리가 계승하면서 세계에 널리 알리고 우리 후세대들이
그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6월 서울에서
김대중 평화회의 조직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이번에 두번째 조직위원회 회의가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조직위 위원들은 '김대중 평화회의' 사전홍보계획과
전야제, 국내외 연사 섭외 현황 등
실행 운영 안을 심의했습니다.
사전홍보 프로그램인 대국민 평화미소 캠페인은
현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인 상황
국제 학술회의에선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고
국내외 석학과 평화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INT▶ 김성재 '김대중 평화회의' 공동위원장
불평등의 문제, 빈곤의 문제, 또 새로운 전쟁들의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를, 우리가 함께
이어가자는 국제학술회의, 문화행사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위원회는
김 전 대통령의 '평화' 정신에 걸맞는 행사가 되도록
아프간과 미얀마 국민들의 인권과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추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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