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 오전 9시 50분쯤
순천시 인월동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SUV승용차와 무궁화호 열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운전자 72살 A씨와
동승자 88살 B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진입 차단기가 작동하던 시점에
운전자가 실수로 건널목에 진입했지만
기관사가 열차 속도를 줄인 덕에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2) 새벽 5시 10분쯤
광양시 중동의 한 교차로에서는
누워 있던 50대 여성이
지나가던 승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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