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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설립은 꼼수"...직접 고용 촉구

문형철 기자 입력 2021-07-29 07:40:07 수정 2021-07-29 07:40:07 조회수 0

현대제철 순천공장 비정규직 노조에 이어
단조공장 협력업체 노동자들도
사측의 직접고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현대제철 순천단조 비정규직지회는
오늘(28) 공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대제철이 노동부의 시정 명령 등을 무시하고
자회사를 설립해 불법 파견을 강행하려는 것은
처벌과 책임을 피하기 위한 술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이어, 생산업무를 담당하는
단조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현대제철의 직원일 수밖에 없다며,
현대제철이 이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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