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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 연휴..'희비' 온도차-R

정용욱 기자 입력 2017-08-30 20:30:00 수정 2017-08-30 20:30:00 조회수 0

(앵커)
추석 명절 황금 연휴가꼭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길게는 열흘이나 되면서여행이나 유통업계가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길고 긴 연휴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아서온도차가 뚜렷합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한달 앞으로 다가온 최장 10일의 황금 연휴를가장 반기는 건 무안공항입니다. 
연휴 기간 10일 동안 전세기 운항이 급증하면서하루 평균 무안공항 출도착 건수가 9월의 3배 가량에 달합니다. 
실제로 여행업계는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가까운 동남아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행 여행상품도 이미 예약이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INT▶ 
유통업계 역시 황금연휴가 반갑기만 합니다. 
여행 전에 미리 추석 선물을 하려고 하면서선물세트 예약이 크게 늘었습니다. 
광주 지역 5개 이마트의 경우구매 예약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INT▶
하지만 해외 러시로 인해연휴 기간 내수 진작 효과가 반감될 거란 우려도 있습니다.  
또 온전히 쉬기 힘든 중소기업들에겐상대적 박탈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INT▶
유례없는 길고 긴 연휴지만 바라보는 눈높이에 따라 온도차가 뚜렷합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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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욱 693413@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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