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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유족회, 평화와 인권의 상징 도시 조성 제안

최우식 기자 입력 2021-07-27 07:40:08 수정 2021-07-27 07:40:08 조회수 0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가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여수를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인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여수 유족회는 최근
특별법 제정에 힘쓴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에게
잇따라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이같이 제안하고,
여순사건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실규명이 급선무라며
역사적 정의를 확립하는데
동참해 줄 것도 함께 부탁했습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사건 발발 73년 만인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9일 정부로 이송됐고
13일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7월 20일 공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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