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의 3개 시의 인구가
올 상반기 동안에만
5천여 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71만 6천 18명이던 3개 시의 인구는
6월 말 현재, 71만 888명으로,
올 상반기동안 5천 130명이 줄었으며,
도시별로는 광양시가 2천 996명으로 가장 많고여수시가 천 761명.
순천시가 373명 감소했습니다.
광양만권의 이같은 인구 감소는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특히 올 상반기에 처음으로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주민등록 말소 정리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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