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농가가 지난 20년 동안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전남의 농가 수는 13만 6천 가구로, 지난 2000년과 비교해 9만 6천 가구가 줄었습니다.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27만 9천명으로, 20년 전보다 54%가 감소했습니다.
쌀을 비롯한 식량 작물과 마늘과 고추 등 채소 작물의 생산량 역시 최고 70 퍼센트 이상 감소한 반면에,
소와 돼지의 사육 마릿수는 각각 85%와 5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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