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인근 해역에서 조업을 하던
부산 선적 어선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부산 6053번 확진자의 밀접촉자가
지난 17일 부산 남항을 출발한
선박에 탑승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어선과 인근 어선 승선원 20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확진 판정을 받은 승선원들은
하선하지 않고
부산으로 되돌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밤사이 전남에서는
승선원 16명을 포함해
순천과 장흥에서도 각각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모두 18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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