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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야외 나들이 주의 당부

최우식 기자 입력 2017-09-04 20:30:00 수정 2017-09-04 20:30:00 조회수 0

나들이가 잦은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 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일선 시군 보건소는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진드기 개체수가 증가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늘고 있다며,
고위험군 지역인 농산촌 마을은 물론
관내 등산로와 산책로 등에도
감염병 예방 홍보판과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해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서고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증은
야생 들쥐에 기생하는 쯔쯔가무시 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데,
야외활동을 한 지 1~2주일 후에
발열과 오한, 두통 등 감기 증상과 함께
검은 딱지가 생기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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