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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죠. 해남과
진도 사이에 있는 울돌목에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쯤
공식 운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해상케이블카 설치 공사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어 치열한 마케팅 전략이
성공의 관건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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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물살이 가장 빠른
울돌목에 해상케이블카 로프가 설치됐습니다.
길이 9백20미터에 굵기가
58밀리미터로 국내 최로로 드론을 이용해
설치됐습니다.
해남 쪽 하부 승강장과
진도 쪽 상부 승강장 내외부 공사도
한창입니다.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오는 8월쯤 개통해
명량대첩 축제가 열리는 9월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전남에서는 여수와 목포에 이어 세 번째로
건설되는 해상케이블카입니다.
◀INT▶송 경 부사장*명량 해상케이블카*
"역사성과 그리고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그런 케이블카를 모티브로 잡아서 마켓팅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맞춰 울돌목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스카이 워커'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신화균 해남군 관광개발팀장
"저희가 지금 세 차례에 걸쳐서 케이블카 개통 대비 민간 협의회 회의도 개최하면서 케이블카 개통 대비하면서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출발의 최대 관건은 하반기 코로나 상황입니다.
'코로나'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대부분의 해상 케이블카의 탑승객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더욱이, 올해 이후 전국적으로 해상케이블카
개통과 건설이 예정된 구간이 십여 곳을 넘고 있어 치열한 해상케이블카 마켓팅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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