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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군산항 연안 컨테이너선 항로 개설 무산

김주희 기자 입력 2021-06-02 07:40:05 수정 2021-06-02 07:40:05 조회수 0

광양항과 군산항 간을 잇는
연안 중소형 컨테이너선 항로 신설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해부터
군산항 6부두 컨테이너 전용부두 하역사인
군산항컨테이너터미널(주)가
광양-군산항 간을 700TEU급 컨테이너선이
일주일에 두차례 운항하는 항로 개설을
추진해 왔지만
컨테이너선 수급 부족 등을 이유로
최근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측은 이번 연안 피더선 항로가 신설되면
만 5천여 TEU의
신규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창출이 가능해
광양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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