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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 불꽃축제 방해 유람선 선장 검찰 송치

최우식 기자 입력 2017-09-11 20:30:00 수정 2017-09-11 20:30:00 조회수 0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행사 도중
행사장 안으로 무단 항해한 혐의로
유람선 선장이 입건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오후 9시 30분쯤,
승객 680여 명을 태운 유람선을 운항하던 중,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행사장 안으로
유람선을 무단으로 진입시켜 위험을 초래한
77살 A 모 선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경은
강한 바람과 조류에 의해 선박이 밀렸다고
A선장이 진술했지만,
당시 해상에는 바람과 조류가 없었다며
불꽃 쇼 관람에 집중하다가
의도적으로 진입한 것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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