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악천후 속에서
갯바위에 고립됐던 낚시객 부부가
해경 경비정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쯤
화정면 개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59살 이 모씨 부부가 너울성 파도와 비바람속에 저체온증으로 위험에 처했다고
긴급 구조 요청해 왔다며.
해경 경비정과 구조대를 긴급 출동시켜
2시간만에 구조했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해안가나 갯바위에서 바다낚시를 할 경우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해양사고 발생시에는 긴급 통합 신고번호인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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