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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 매실 출하 개시..풍작 예감

김주희 기자 입력 2021-05-25 07:40:06 수정 2021-05-25 07:40:06 조회수 0

◀ANC▶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인
(전남) 광양 지역에서
매실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지난 해와 달리 생육기 재해가 없어
풍작을 이루고 있는데다
가격도 평년 수준 이상이어서
농가마다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시 다압면의 한 매실 재배 농원입니다.

초록 빛깔의 청매실이 탐스럽게 영글었습니다.

광양지역 내 1400여 ha면적에서 매실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양 지역에서는 다음 달 10일 까지 청매실이
오는 7월 3일까지 남고 매실이
수확 유통됩니다.

올해 광양 매실은 생육기 자연 재해가 없어
작황이 비교적 좋은 편 입니다.
◀INT▶
"매실의 다수확을 꿈꾸면서 농사를 짓는데 올해같은 경우에는 냉해도 안받고 큰 바람 풍해도 안받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풍년이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광양중부농협에서는
매실의 본격적인 출하와
유통의 시작을 알리는 출하식이 열렸습니다.

현재 광양 매실은 출하 초기 가격이
상품 기준 kg당 3700여원 수준 입니다.
◀INT▶
"가격도 예년에 비해서 한 10%에서 15%이상 가격이 낫지 않겠느냐 비싸게 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온라인 판매 확대 등을 통한
추가적인 농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INT▶
"농가들에게 홈쇼핑 같은 것을 지원하고 있고요. 그리고 농가들로 부터 소비자들이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신선포장대도 농가들에게 보급을 해서 판매량을 최대한 많이 늘려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광양 매실이
모처럼 풍작을 이루고
가격 또한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지역의 3800여 재배 농가들도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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