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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걱정 없는 곳으로 가봐요(R)

김윤 기자 입력 2021-05-07 20:40:06 수정 2021-05-07 20:40:06 조회수 8


◀ANC▶

코로나 영향으로 단체 여행객을 찾기 힘든
가운데 해남군이 해남의 숨은 명소로 가족단위 여행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에 가볼만한 곳 해남의 명소,
김 윤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END▶

편백과 삼나무, 소나무가 늘어선 좁은 숲 길로
수 천 송이 수국들이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에 나섰습니다.

성급한 불두화는 벌써 꽃을 피웠고 숲 길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쉼터도 조성돼
한 낮의 더위를 피할 수도 있습니다.

해남 봉동마을 구수골 깊은 계곡 13만여 제곱미터에 조성된 민간 정원으로 경치가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INT▶이경재 4est 수목원
"저희는 동선이 겹칠 염려가 없습니다. 사잇길도 많아서 따로따로 동선을 보실 수 있어서.."

해남과 완도의 경계에 자리잡은 남창 마을.

달량진성을 따라 걷다보면
해변으로 산책 데크가 길게 이어집니다.

산책로 끝에는 달량진성 만호가 머물던
해월루가 복원돼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남의 숨은 명소들로 땅끝 등대와
화원 예술의 거리 등 모두 7곳입니다.

해남군은 이곳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
해남군 페이스북에 올리는 이벤트를 23일까지 열고 있습니다.

◀INT▶정근순 해남군 관광마켓팀장
"가족단위로 이렇게 안심하고 올 수 있는 여행지 7곳을 선정했고 7일 ~ 23일까지 인증샹 이벤트를 합니다.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달마고도 둘레길과 고천암 자연생태 공원 등도 코로나 안심여행지로 선정하고 소규모 여행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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