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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산단, 항만배후단지로 추가 지정(R)

최우식 기자 입력 2021-05-06 20:40:05 수정 2021-05-06 20:40:05 조회수 0

◀ANC▶

광양 경자청이 개발하는 세풍산업단지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로 추가 지정됩니다.



올해 안에 동측과 서측 항만배후부지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신규 항만배후단지 지정이 급하기 때문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 세풍산단 242만 ㎡가운데 107만 ㎡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로 지정됩니다.



전라남도는 우선 이가운데 33만 ㎡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통해

해수부가 959억 원에 매입해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항만공사는 여기에

전남도가 소유한 7만 ㎡의 부지 관리권을

추가로 위탁받아

올해 안에 총 40만 ㎡를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입주기업 유치와 지원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고

경자청은 항만형 제조기업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6만TEU 이상의 물동량과

4백여 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자족형 화물 창출 배후단지를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INT▶김영록 전남지사

(더 싼값에 수출입기업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광양항을 활성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항만공사는

나머지 세풍산단 135만 ㎡에 대해서도

항만배후단지 지정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산업단지를 항만배후단지로 전환하는 첫 사례로

현재의 광양항 배후부지가 올해 안에 소진돼

신규 지정이 시급하다는데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INT▶이장목 항만공사 물류단지부장

(광양항은 현재 배후단지가 입주분양이 거의 90% 되어 있고, 올해 중으로 100%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어서 지금 배후단지가 부족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동측, 서측 배후부지에 이어 세풍산단에 대한

항만배후단지 지정이

배후부지가 포화상태에 이른 광양항 활성화에

새로운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MBC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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