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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협의 기능 부재, 편가르기 여전"

문형철 기자 입력 2021-04-30 20:40:09 수정 2021-04-30 20:40:09 조회수 0

여수시청사 별관 증축 여론조사에 동의하는
결의안에 대해
시민단체가 '지방자치의 치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수시민협은 오늘(30) 논평을 내고
시의원들이 의회를 상대로 결의안을 발의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고,
여수시는 결의안 통과에 환영한다는 논평을 내
시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협은 이번 사태는
의회 내부의 협의 기능 부재와
편 가르기의 결과이며, 상임위의 결정을 무시한
여수시의 밀어붙이기식의 행정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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