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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각계 '여순 특별법' 5월 제정 촉구

문형철 기자 입력 2021-04-29 07:40:08 수정 2021-04-29 07:40:08 조회수 0

여순사건 특별법의 4월 제정이 무산된 가운데,
지역 각계가 신속한 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와 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유족회 관계자 등은
오늘(28)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고하게 희생된 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특별법 제정뿐이라며,
5월 임시국회 통과를 정치권에 요구했습니다.

여수시는 기자회견에 이어
국회 행안위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영화 '동백'의
시사회를 갖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홍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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