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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회식·모임 금지..산발적 코로나 '불안'-R

박민주 기자 입력 2021-04-27 07:40:06 수정 2021-04-27 07:40:06 조회수 1

◀ANC▶
오늘(26)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지역 공무원들의 회식과 모임도 전면 금지됐습니다.

축제들이 전부 취소된데 이어 지역 각분야가
갈수록 얼어 붙어가는 분위기 인데요.
경기가 더욱 가라앉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정부가 앞으로 1주일간을
특별 방역관리 주간으로 지정했습니다.

기존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됐던 방역지침이
강화돼 다음달 2일까지 공무원의 회식과 모임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반전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동부권 시.군도 정부 방침에 따라
사적 모임을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역조치 이행력 강화 조치에 따라 업무 외적인 모임을 차단하기로 한 겁니다.

지자체별로 지역축제를 포함한 불필요한 행사나
대면회의를 자제하는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INT▶

이달들어서만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순천시는 주말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방역의 긴장감은 높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서부권이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면서 지리적으로 이동접촉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며
공직은 물론 민간영역에서의 거리두기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공무원의 사적 모임 금지에 이어
동부권 시.군은 재택근무나 시차출퇴근 제도
확대 적용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

정부와 지자체 특단의 방역관리조치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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