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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첫 생산은 언제쯤?(R)

우종훈 기자 입력 2021-04-25 20:40:04 수정 2021-04-25 20:40:04 조회수 0

(앵커)
국내 첫 노사 상생형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 글로벌모터스 공장이
이번주에 준공됩니다.

오는 9월이면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에 들어가는데,
적정임금 보장등 남아있는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 첫 노사상생형 일자리이자,

20년 만에 국내에 들어선
완성차 공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스탠드업)
"지난 2019년 착공에 들어간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은 1년 4개월여 만에 준공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시험생산을 시작한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은
오는 9월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갑니다.

현재는 시험생산을 마친 신차 AX1 20여 대와
공장 설비에 대한 품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을 마쳐
공장 1교대를 할 수 있는
520여 명에 대한
신입*경력 직원 채용도 일단락 됐습니다.

공장 가동률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는
2교대가 가능하도록
5백여 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시간당 18대를 생산해
연간 7만 대를
자동차 시장에 내놓는다는 게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목표입니다.

(인터뷰) 장두진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본부 부장/
"올해 연말까지 해서 판매수요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판매가 내년에 많이 늘어난다고 하면 생산 대수도 굉장히 많이 늘 것 같고요."

적정임금과 근로시간, 노사책임경영제와
원하청 관계 개선 등
4대 핵심의제의 실현방안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또 임금을 낮추는대신 제공하기로 했던
주거단지 조성 등 복지 서비스도
시급히 해결할 문제입니다.

준공식을 앞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그간의 우려를 털어내고
성공할 수 있을지
전국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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