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이
청사 별관 증축 여론조사를 제안한 것에 대해
시의회 내부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 김종길 부의장은
오늘(20) 본회의 10분 발언을 통해
별관 증축 논란이 불거진 지 1년이 되도록
어떠한 결론도 내지 못해 안타깝다며
여수시가 여론조사를 공식적으로 제안한 만큼
시의회에서도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전창곤 의장은 개회사에서
별관 증축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뒤
논의해도 될 사안이라며, 더 이상 이 문제로
갈등과 대립이 생기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여수시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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