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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숨은 감염자 찾기 총력-R

박민주 기자 입력 2021-04-19 20:40:05 수정 2021-04-19 20:40:05 조회수 0

◀ANC▶

이달 초 시작된 순천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추가적인 확산세는 어느정도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19),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에서 1.5단계 조정됐는데,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에

변수가 될 수 있는 숨은 감염자를 찾는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보건소가 아니라 순천의 관문인 순천역 광장에

검사소가 마련됐습니다.



열차 이용객이나 관광객, 오가는 시민들이

한 두명씩 찾아와 검사를 받습니다.



도심 상가 입구에도 검사소가 설치됐습니다.



직장인은 물론 가족단위 시민들이 찾아와

손쉽게 검사를 받게 한 겁니다.



이동검사소 주변에서 교통봉사에 나선 대원들도

자발적인 검사에 동참했습니다.

◀INT▶



순천시는 앞서, 순회 검사소를 통해 11개 읍.면 천 700여 명을 검사해 2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습니다.



지역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 사례가 많아

숨은 감염자를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말을 정점으로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산발적인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



때문에 농어촌에 이어 도심으로 검사소를

확대했습니다.

◀INT▶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됐습니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과 카페는

인원제한과 좌석 띄우기를 조건으로 운영시간 제한이 풀렸습니다.



하지만 직접판매홍보관은 위험요인이 줄어들지 않아 집합금지가 유지됩니다.

◀INT▶



지난 4일, 의료기관과 의료기 체험관을

시작으로 도심은 물론 농촌 마을까지 확산됐던 순천발 코로나19,



2주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무증상 감염원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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