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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조정

문형철 기자 입력 2021-04-18 20:40:08 수정 2021-04-18 20:40:08 조회수 0

순천시가 2주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오늘(18) 브리핑을 통해
"집단감염에 따른 추가적인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내일(19) 새벽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밤 10시 이후에도 운영할 수 있고,
종교 활동 참석 인원도
총 좌석 수의 30%까지 허용됩니다.

허 시장은 경계가 느슨해지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될 수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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