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숙박시설 건립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미래에셋측은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건축 심의를 신청했으며,
이달 말 건축·경관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르면 상반기 내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번 숙박시설 1단계 건립은
6만 5천여㎡ 부지에 사업비 7천 5백억 원을
들여 지상 29층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
11개 동을 짓는 것으로,
오는 2023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한편,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최근 시정질의에서
경도 개발이 당초 계획과 달리
숙박시설을 건립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해양관광단지 조성이라는 본래 목적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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