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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도 가난한 워킹푸어' 호남에 가장 많아

최우식 기자 입력 2017-09-28 20:30:00 수정 2017-09-28 20:30:00 조회수 0

직업이 있어도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른바 '워킹푸어'가 호남지역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근로 장려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남과 전북의 근로 장려금 지급 비율은 각각 10.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고,
광주시도 9.2%로
특별시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세종시는 4.3%로 가장 낮았고
서울과 울산시도 5%대로 낮게 나타나
호남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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