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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천' 중심으로 생태·여가문화 결합-R

박민주 기자 입력 2021-03-30 20:40:09 수정 2021-03-30 20:40:09 조회수 0

◀ANC▶

순천 도심을 따라 흐르는 동천이

도심의 새로운 축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가문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생태 공간으로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순천 도심을 따라 순천만으로 흐르는 동천,



24km에 이르는 동천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동천이 도시 팽창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동천변으로 28만 제곱미터에 저류지를 포함한

생활 숲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 일대에는 야시장과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이 건립돼 지역경제과 여가문화의

복합 플랫폼으로 만들어집니다.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순천시

청사진에도 동천은 핵심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갤러리 가든과 브릿지 가든, 생활 속 정원이

연결되는 중심지가 되는 겁니다.



말 그대로 도시의 새로운 축이 생기는 겁니다.

◀INT▶



동천은 생태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9종을 포함해 450여 종의 생물이 관찰됐기

때문입니다.



하천 생태복원 지표종인 은어도 확인돼

생물 다양성을 고려한 도심의 축으로 결합돼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INT▶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새로운 축으로

떠오른 순천 동천,



생태 공간에 복합 플랫폼이 결합한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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