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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지역의 13번째 교량인 추포대교가
개통됐습니다.
주민들은 썰물 때만 다닐 수 있던 시멘트
노둣길 대신, 다리를 이용해
육지 나들이가 가능해졌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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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암태도와 추포도를 연결하는 추포대교입니다.
지난 2016년 첫 삽을 뜬 뒤 5년 만에
완공된 것으로 길이 1점8킬로미터에
폭 10점5미터로 모두 3백54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암태도와 추포도는 그동안 시멘트 노둣길로
연결돼 밀물 때는 오도가도 못하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추포대교 완공으로
섬 주민들은 24시간 육지 나들이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INT▶최영희 신안군 추포도
임자대교에 이어 추포대교가 완공되면서
신안군의 교량건설 사업은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C/G) 추포도와 비금도를 연결하고
자라도와 장산도를 연결하는 교량사업이 앞으로 남은 최대 과제가 됐습니다.
◀INT▶박우량 신안군수
연륙연도교 사업이 속속 마무리되면서
신안군의 섬들이 점차 육지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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