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선수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전 순천 A 여고 소프트볼팀 감독이
인권위로부터 징계 권고를 받았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감독 B 씨가
순천 A 여고 소프트볼팀 감독으로 활동했던
2017년부터 2019년 동안
학생 선수들에게
훈육 범위를 벗어난 훈련을 시키고
욕설과 폭언을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판단했습니다.
인권위는,
대한체육회에 A 씨를 징계할 것을 권고했고,
전남도교육청에도
관할 지역 내 학교 운동부 훈련시간을 점검하고
예방조치를 마련하라는 내용의
권고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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